환율의 구분

안녕하세용~ 

오늘은 경제 신문을 읽으면 꼭 등장하는 환율 관련 용어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!

1. 매입 환율 : 은행이 외환을 매입할 때 적용되는 환율 (즉, 은행이 외환 살 때) 

2. 매도 환율 : 은행이 외환을 매도할 때 적용되는 환율 (즉, 은행이 외환 팔 때)

3.  매매율차 (=스프레드) : 매도 환율과 매입환율의 차이 (스프레드차로 돈을 버는 분들이 계시죠ㅎㅎ  하지만 스프레드차이로만 수익을 내려면 원금이 정말 엄청나게 많아야 한다는 사실~)

4. 은행 간 환율 : 은행 간 거래에서 적용되는 환율 (대고객환율보다 매매율차가 적습니당)

5. 대고객환율 : 일반 고객에게 적용되는 환율 (우리는 은행과 다른 환율로 거래를 하는 것이죠)

6. 교차환율 : 미국 달러화 이외의 다른 통화들 간의 환율 (원 달러 환율은 존재하지만 원 위엔 환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 당연히 원 유로 환율도 존재하지 않겠죠? 위의 것들을 알고 싶으면 원 달러 환율과 위엔 달러 환율을 교차시켜서 크로스 시켜서 환율을 구해야 합니다~!) 

7. 명목환율 :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숫자 그대로의 환율 (명목환율은 화폐단위로 표시가 됩니다. 우리가 평소에 보는 원 달러 환율도 다 명목환율에 속하지용ㅎㅎ 또한 언론보도에 이용되는 환율도 다 구체적인 설명이 없고 환율이라고 보도되면 명목환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)

8. 실질환율 : 명목환율에 양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해 조정한 환율 (인플레이션인 물가수준을 고려한 환율입니다. 한나라의 상품과 다른 나라 상품의 교환비율이고 미국 상품 1 단위와 교환되는 우리나라 상품 수량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. 한마디로 보면 그냥 우리가 실질적으로 현재 살아가면서 거래하면서 느끼는 환율입니다.)

자국 통화 방식으로 표현한 실질환율 = 명목환율 X P(물가 수준)/P*(해외 물가 수준)

이렇게 식으로만 봐도 차이가 확연하죠? ㅎㅎ 실질환율은 명목환율에 양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한 것입니당

여기서 문제를 내 볼게요~

빅맥의 일본에서의 가격 P* = 200 Yen, 빅맥의 미국에서의 가격 P = $2.50이고 명목환율 E = 120 Yen/$ 이면 그때의 실질환율은 얼마가 될까요? 바로 120 x $2.50 / 200 = 1.5 가 됩니다.

즉, 일본에서 온 사람이 미국에서 빅맥 1개를 구입하려면 일본에서 1.5개의 빅맥을 구입하는데 지불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죠 ㅎㅎ 이것이 실질환율을 해석하는 방법입니다.

그러면 다음 시간에는 환율 변동의 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봐용~!! 안녕~